빌딩 외벽
서울 영등포구 쇼핑몰 파사드 청소 작업일지, 3면 유리월과 캐노피 동시 세척 기록
서울 영등포구 쇼핑몰은 정면뿐 아니라 좌측·우측면까지 유리 파사드가 이어지는 구조라 일반 빌딩의 3배 면적을 처리해야 했습니다. 곡면 유리 구간에서 스퀴지 결이 틀어지면 마감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곡면 전용 도구와 작업 동선을 별도로 설계했습니다.
건물 규모
지상 6층 대형 쇼핑몰
주요 오염
3면 미세먼지, 캐노피 낙엽·토사, 곡면 유리 빗물 자국
작업 시간
3일 (면별 1일)
핵심 포인트
곡면 유리 전용 도구 + 3면 동시 관리

서울 영등포구 쇼핑몰 파사드 규모와 작업 범위 산정
서울 영등포구 쇼핑몰 현장은 정면, 좌측면, 우측면 3면이 모두 유리 파사드로 구성된 6층 규모 건물이었습니다. 총 유리 면적이 일반 오피스 빌딩의 약 3배에 달해 작업 인원과 일정을 평소보다 크게 잡아야 했습니다. 시설관리팀과 함께 각 면의 오염 상태를 사전 답사하면서 면별 1일씩, 총 3일의 작업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정면 입구에는 대형 캐노피(차양 구조물)가 설치돼 있어 유리 파사드와 캐노피를 동시에 작업해야 했습니다. 캐노피 상부에는 낙엽, 토사, 조류 배설물이 쌓여 있었고, 비가 올 때마다 이 오염이 캐노피를 타고 유리면으로 흘러내려 하단 유리의 오염이 상층보다 심한 역전 현상이 발생해 있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3면 유리 총 면적 산정 및 면별 작업 일정 배분
- 캐노피 상부 오염 제거를 파사드 작업 전에 선행
- 하단 유리 오염 역전 구간 별도 표시
곡면 유리 구간의 전용 도구와 작업 기법
쇼핑몰 좌우 모서리 부분에는 곡면 유리가 적용돼 있었습니다. 곡면 유리는 일반 직선형 스퀴지를 쓰면 양끝이 유리면에서 떨어져 세정수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곡면 반경에 맞춰 휘어지는 플렉서블 스퀴지를 사용하고, 밀어내는 방향도 곡면의 호를 따라가도록 조정했습니다.
곡면 구간은 로프 하강 시에도 벽면과의 거리가 수시로 변해 작업자 자세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곡면 구간은 스카이차를 사용해 안정된 작업대에서 처리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직선 구간은 로프, 곡면 구간은 스카이차로 장비를 분리 투입한 것이 이번 현장의 핵심 전략이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곡면 반경에 맞는 플렉서블 스퀴지 사전 준비
- 곡면 구간은 스카이차, 직선 구간은 로프로 장비 분리
- 곡면 스퀴지 결 방향을 호에 맞춰 조정
캐노피 세척과 파사드 하단 오염 연쇄 처리
캐노피 세척은 파사드 작업 전에 반드시 선행돼야 합니다. 캐노피를 나중에 세척하면 위에서 흘러내린 오염수가 이미 깨끗해진 파사드 유리를 다시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캐노피 상부의 낙엽과 토사를 먼저 물리적으로 제거한 뒤, 표면 세척과 배수로 청소까지 한 번에 진행했습니다.
캐노피 배수로가 막혀 있으면 빗물이 넘쳐 파사드로 흘러내리는 원인이 됩니다. 이번 현장에서도 배수로 3곳이 낙엽으로 막혀 있어 파사드 오염의 직접적 원인이었습니다. 배수로를 관통시킨 뒤 시설관리팀에 월 1회 배수로 점검을 권장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캐노피 상부 물리적 오염(낙엽·토사) 선제거
- 캐노피 배수로 관통 확인 및 청소
- 시설관리팀에 월 1회 배수로 점검 권장
3일 작업 완료 후 쇼핑몰 전체 인상 변화
3일간 면별 작업을 마친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쇼핑몰이 시각적으로 열린 느낌이 된 것이었습니다. 유리 파사드가 맑아지면서 실내 매장 조명이 외부에서도 선명하게 보였고, 특히 야간에 건물 전체가 빛나는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곡면 유리 구간도 직선 구간과 일관된 투명도를 유지해 파사드 전체가 하나의 면으로 이어져 보였습니다.
시설관리팀에서는 고객 유입과 직결되는 정면 파사드를 월 1회, 좌우 측면은 분기별로 관리하는 차등 관리 계약을 요청했습니다. 캐노피 배수로 점검도 정기 관리 항목에 포함시켜 파사드 오염의 근본 원인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합의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야간 조명 아래 파사드 가시성 확인 촬영
- 정면 월 1회, 측면 분기별 차등 관리 계약 체결
- 캐노피 배수로 점검 정기 항목 포함
